어린이 날을 맞아 파주 출판도시에서 ‘가족 타자기대회’가 열린다. 출판도시의 명소인 ‘지혜의 숲’과 ‘활자의 숲’ 사이의 광장에서 열리는 타자기 대회는 한글부문과 영문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어진 시간에 ‘어린왕자’를 많이 친 팀에게 상장과 상품을 준다. 최우수상 상품으로 타자기가 제공되고, 불변활자, ‘조선말 표준어 모음’ 등의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2019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기간에 진행되는 ‘가족 타자기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출판도시활판인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 가족이 포함된 가족 30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대회 당일 11시부터 현장에서도 참가 접수를 받는다.
세계최대 규모의 ‘활자의 숲’을 운영하는 출판도시 활판인쇄박물관은 ‘어린이책잔치’ 기간 동안 활판책갈피 만들기, 3.1운동100주년 기념 한지노트, 이솝우화 책만들기 등 다양한 활판인쇄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인터넷뉴스팀 news@gokorea.kr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