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쿡(James Cook)이 코네티컷의 메리던에서 1880년에 만든 탁상용 인쇄기로 완강한 하체와 길게 뻗은 손잡이(레버)가 특징이다. 손잡이를 왼쪽에 다는 것이 보통이지만 오른 쪽으로 옮겨 달 수도 있다. 강력한 압력과 완벽한 잉크 분배, 실용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손잡이가 돋보이는 장비다. 사이드 레버 프레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열광한 모델이다. 두 손을 따로 사용할 수 있어 시간당 600에서 1200 장까지 찍는 동급 최강의 인쇄기다. 무게는 150파운드(68kg)나 되지만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유사한 모델로는 캘기 빅터와 엑셀시어 빅터, 그레프트맨 기계회사(Craftsmen Machinery Co)가 따라 만든 빅토리(Victory) 등이 있다. |